나이가 들고 노화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외모 변화가 바로 ‘눈썹 처짐’으로 이는 흔히 ‘눈썹 하수’ 라고 부른다. 눈썹이 처지면 눈꺼풀도 동시에 처져 인상이 답답해 보이고, 늘어진 눈꺼풀로 인해 눈을 뜨는 힘이 약해진다. 그 결과 미간과 이마를 사용해 눈을 뜨면서 미간과 이마에 주름이 깊어지는 증상까지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는 대표적인 수술이 ‘이마눈썹 거상술’과 ‘눈썹하 거상술’이다. 두 가지 수술은 서로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수술 방법과 효과의 차이가 엄연히 달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눈썹하 거상술’은 눈썹 밑 경계선 부위를 절개해 눈 처짐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눈썹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은 눈썹 자체에 있는 게 아닌 ‘미간’에 있어 미간 근육을 절제해주어야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
눈썹하 거상술은 미간보다 눈썹 밑 경계선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눈 처진 것을 교정해준다. 하지만 눈 처짐 개선에만 치우쳐 눈썹 처짐의 개선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그 결과 눈썹의 위치는 그대로 있고 눈이 처진 것만 교정해 눈과 눈썹 사이에 거리가 더 좁아 보이고 인상이 답답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마눈썹 거상술’은 무엇일까? 이는 절개 부위도, 과정도 눈썹하 거상술과 다르다. 헤어 라인을 따라 지그재그로 절개하며, 수술 시 미간 근육을 절제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처진 눈썹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간다.
또한 피하층과 골막하층, 이 두 곳을 박리해 깊은 이마 주름과 미간 주름이 제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마의 넓이도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어서 평소 눈썹 처짐과 함께 이마의 넓이도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도 해결할 수 있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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