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이닥(17. 04. 26)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수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주변 환경이나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혹은 스스로에 대한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볼처짐의 증상 또한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처지고 늘어지거나, 혹은 윤곽수술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향으로 볼살이 아래로 처지고 생기 없어 보이는 외모의 변화는 스트레스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볼처짐에 대한 다양한 해결의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안면거상술은 효과가 크고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볼처짐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다양한 안면리프팅, 동안성형의 방법들이 시행되다보니, 안면거상을 통한 주름수술의 방법도 셀 수 없이 많은 곳에서 시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다고 해서 무조건 효과적일 수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

안면거상은 ‘유지인대 그리고 천층근막’ 교정 중요

보통 해부학적인 조직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많은 이들이 어렵다며 꺼리게 되지만, 중요한 부분만 기억한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더군다나 큰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 안면거상에 대한 올바른 시행을 위해서는 이러한 조직에 대한 부분을 간과하지 말고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볼살이 아래로 처지는 볼처짐 발생은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유지인대, 천층근막 이라고 하는 조직의 문제를 볼 수 있게 된다. 피부가 중력의 방향을 따라 처지지 않게 단단히 잡아주는 유지인대와 천층근막이 노화로 인해, 또 무리한 뼈수술의 진행 등으로 인해 느슨해지고 늘어지며 그에 따라 피부층이 아래로 처지게 되는 것이다.

안면거상을 통한 수술의 진행 방법은 유지인대, 천층근막에 대한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실제 안면거상이 이루어지는 위치를 보게 되면, 안면신경들이 위치하는 인근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쉽사리 진행할 수 없는 위치라는 점과 각 사람마다 천층근막이 위치하는 깊이가 다르므로 반드시 절개를 통해 직접 들여다보며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안면거상의 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 방법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정말로 조직의 치료까지 진행되어지는 방법인지, 아니면 단순히 피부밑의 지방층만을 당겨주는 방법인지를 따져야 한다.

처지고 늘어지는 얼굴에 대한 고민에 따라 안면거상의 방법이 시행되는 곳은 수없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수술이라고 해서 무조건 볼처짐이 사라진다? 제대로 된 방법의 진행이 이루어지는지의 여부에 따라 효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안면거상에 대한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질 때, 그때 비로소 만족할만한 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