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중 장년층이 찾았던 안면거상술의 평균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 수술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중 장년층 환자들은 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이고 비교적 젊은 환자층은 이전에 받은 성형시술 혹은 수술로 발생한 얼굴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안면거상술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받는 게 더 효과적일까? 아니면 오히려 좀 더 나이가 들어서 받는 게 좋을까?
실제로 안면거상술은 나이가 많을수록 개선 효과가 떨어지며 유지 기간도 짧은 편이다. 가령 50대와 70대를 비교했을 때 70대는 늘어져 있는 천층근막과 유지 인대를 아무리 강하게 조여준다고 하더라도 소실된 탄력성을 회복할 수 없으므로, 50대보다는 결과적으로 부족함이 생긴다. 따라서 안면거상술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받는 것이 개선 효과가 더 높은 편이며 수술 부위 및 흉터 회복도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더불어 만약 젊을 때 수술을 받고 나이가 들면서 효과가 떨어져 한 번 더 수술을 받고자 한다면 충분히 재수술도 가능하다.
다만, 안면거상이라는 수술은 얼굴 안쪽의 수많은 안면신경을 피해서 넓은 부위를 박리해서 시행하여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술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나타날 수 있는 염증, 출혈, 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미리 숙지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한 뒤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