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블와이성형외과 원장 김창연입니다.

필러를 분류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 중 하나는 효과의 유지기간에 따른 방법(영구, 반영구, 일시적 필러)입니다.

영구필러는 말그대로 한번 맞으면 평생 몸안에 남게 되는 것으로 아테콜이란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언듯 한번 시술로 효과가 평생간다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이면에는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즉 몸안에서 제거 되지 못하고 평생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이후 노화로 깊어지는 팔자주름의 형태를 변형시켜 자연스럽지 못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영구필러는 효과가 2년정도 유지되는 제품으로 바이오알카마이드, 레디어스 등이 대표적이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도 2년 정도 효과를 실제 보이는 경우는 적으며 인체내에서 흡수되면서 어느 정도 조직에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 필러는 효과가 1년에서 1년 반정도 유지되는 제품으로 히알루론산을 성분으로 사용하는 제품들(레스틸렌, 주비덤, 이브아르 등)이 대표적이며 현재 전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히알루론산은 인체내에 존재하는 성분이로 이를 주사로 만들어 몸안에 주사하는 것이며 이를 녹이는 효소가 몸안에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물로 분해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필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